오늘(2026년 7월 21일)부터 3자녀 이상 가구는 고속도로 통행료 사전등록을 시작할 수 있어요. 자녀 2명 이상이면 10%, 3명 이상이면 20%, 주말과 공휴일 재정고속도로 통행료가 깎이는 제도예요. 다만 등록 안 하면 할인 자체가 안 들어가니, 오늘 이 글에서 대상·신청 방법·주의할 점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이 정책, 결국 내 삶에 이렇게 닿습니다

주말에 아이 셋 태우고 처가나 시댁 다녀올 때, 고속도로 통행료가 20% 깎이는 거예요. 쉽게 말하면, 5,000원짜리 통행료면 1,000원 아끼는 셈이죠. 큰돈은 아니지만 매주 오가는 가족이라면 1년이면 꽤 쌓여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게 있어요. 이 할인, 저절로 되는 게 아니에요. 하이패스 차량을 미리 등록해둬야만 자동으로 적용되거든요. 등록을 안 하면 자녀가 셋이든 넷이든 할인은 그냥 없는 일이 돼요.
배경부터 짚어야 오해가 없어요. 국토교통부는 2025년 12월 2일 유료도로법 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하면서 이 제도를 확정했어요. 국토교통부는 "기존에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위주였던 통행료 감면 제도를 다자녀가구까지 넓힌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라고 설명했어요(모아모아로그).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통행료 감면 대상을 다자녀 가구까지 확대한 거예요.
내가 대상인지부터 확인해봐요
이 정책, 자녀 수와 나이만 보면 돼요. 소득 기준은 따로 없어요. 재산이 많든 적든, 조건만 맞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 19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인가요? (10% 할인 대상)
- 19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인가요? (20% 할인 대상)
- 부모 중 최소 1명이 차량에 탑승하나요?
- 등록하려는 차량이 승용차 또는 12인승 이하 승합차인가요?
- 세대당 등록 차량이 1대인가요? (2대 이상은 불가)
여기서 헷갈리는 부분이 하나 있어요. 부모가 안 타고 아이들끼리, 혹은 조부모가 태워도 할인이 안 돼요. 부모 중 최소 한 명은 반드시 같이 타야 적용된다는 점, 놓치지 마세요.
시행 날짜가 절반이에요 — 등록일과 적용일이 달라요
제도는 시행 날짜가 절반이라는 말, 이 제도에 딱 맞는 말이에요. 3자녀 이상 가구와 2자녀 가구의 시작 시점이 서로 다르거든요.
숫자 하나만 기억하세요. 3자녀 이상 가구는 등록(7월 21일)과 적용(7월 28일) 사이에 일주일 간격이 있어요. 반면 2자녀 가구는 8월 22일에 등록과 적용이 동시에 시작돼요. 그러니 3자녀 이상 가구라면 오늘부터 서둘러 등록해야 다음 주말부터 바로 혜택을 볼 수 있어요.
신청 안 하면 못 받는 돈이에요 — 등록 방법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방문, 두 갈래예요. 대부분은 온라인으로 끝나지만, 본인인증이 어려운 경우엔 직접 방문해야 해요.
온라인으로 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는 이래요.
- 가족관계증명서 (자녀 수·나이 확인용)
- 등록할 차량의 차량등록증
- 신청자 본인 확인용 신분증(온라인 본인인증으로 대체 가능)
방문 등록을 선택한다면 서류를 실물로 챙겨가야 해요.
- 가족관계증명서 원본 또는 발급 사본
- 차량등록증
- 신분증
찬반보다 사실부터 볼게요 — 놓치기 쉬운 함정들
이 제도, 조건을 꼼꼼히 안 보면 "왜 할인이 안 되지?" 하고 당황할 수 있어요. 상위 노출 기사들이 잘 안 다루는 부분까지 짚어볼게요.
가장 많이들 놓치는 게 도로 종류예요. 이 할인은 재정고속도로에만 적용되고, 민자고속도로는 제외예요(뉴스컬리). 쉽게 말하면, 국가가 직접 건설·운영하는 고속도로는 되지만 민간 자본이 지은 일부 구간(예: 특정 민자 터널·우회도로)은 할인 대상이 아니라는 거예요. 내비게이션에서 경로를 짤 때 통행료 표시가 다르게 나온다면, 그게 민자 구간을 지나서일 수 있어요.
두 번째로 헷갈리는 게 '한시적' 제도라는 점이에요. 이 할인은 2026년 7월부터 2029년 6월까지 3년만 시범 운영돼요. 이후엔 재정 상황을 보고 연장 여부를 다시 정한다는 게 한국도로공사 설명이에요(굿팁인포). 다음 개편 때 또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니, 지금 등록했다고 영구히 안심하긴 일러요. 3년 뒤 재검토 시점에 다시 한번 확인이 필요해요.
세 번째, 세대당 딱 1대만 등록 가능해요. 부부가 차를 두 대 굴린다고 둘 다 등록되는 게 아니에요. 가족 나들이에 주로 쓰는 차 한 대를 정해서 등록해야 해요.
2자녀 확대, 어떤 의미인지 짚어볼게요
이 제도, 원래는 3자녀 이상만 대상이었어요. 2025년 12월 발표 당시엔 "이르면 내년 7월 미성년 3자녀 이상 가구 20% 감면 도입"이라는 소식이 먼저 나왔어요(한국경제). 그런데 실제 시행 단계에서 2자녀 가구까지 10% 할인 대상으로 넓어졌어요.
찬성하는 쪽에서는 저출산 대책으로서 실질적 체감 혜택을 넓힌 조치라고 봐요. 자녀가 셋 이상인 가구는 전체 가구 중 비중이 크지 않은 반면, 2자녀 가구는 훨씬 많으니까요. 반대로 신중한 쪽에서는 재정고속도로 통행료 수입 감소분을 결국 다른 이용자나 세금으로 메워야 한다는 점, 그리고 3년 한시 제도라 지속가능성이 불확실하다는 점을 지적해요.
이 정책은 정치가 아니라 내 삶의 문제예요. 진영 논쟁보다, 내가 지금 자녀 2명 이상을 키우고 있다면 등록 여부부터 확인하는 게 실질적으로 더 중요해요.
그래서 오늘 뭘 하면 될까요
3자녀 이상 가구라면 오늘(7월 21일)부터 하이패스 홈페이지나 정부24에서 바로 등록하세요. 7월 28일 주말부터 할인을 받으려면 이번 주 안에 등록을 마쳐야 해요. 2자녀 가구라면 서두를 필요는 없어요. 8월 22일에 등록과 할인이 동시에 시작되니, 그때 맞춰 준비하면 돼요.
가족관계증명서와 차량등록증만 있으면 온라인으로 5분이면 끝나는 절차예요. 다자녀 가정 지원 정책을 더 챙기고 싶다면 2026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총정리도 함께 확인해보길 권해요.
결국 이 통행료 할인은 신청해야만 열리는 문이에요. 조건에 해당하는데 등록을 미루면, 그 주말의 20%는 그냥 사라지는 돈이 돼요.
이 글에 대해 가장 많이 들어온 질문
- Q. 다자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은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 A. 19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이면 10%, 3명 이상이면 20% 할인 대상이에요. 소득이나 재산 기준은 따로 없고 자녀 수와 나이만 확인하면 돼요.
- Q. 등록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할인되나요?
- A. 아니에요. 하이패스 차량을 미리 등록해야만 할인이 적용돼요. 등록을 안 하면 자녀가 몇 명이든 할인은 그냥 없는 일이 됩니다.
- Q. 부모가 차에 안 타면 할인이 되나요?
- A. 안 돼요. 부모 중 최소 1명이 반드시 차량에 탑승해야 할인이 적용돼요. 아이들끼리나 조부모만 타는 경우는 대상이 아니에요.
- Q. 할인은 언제부터 언제까지 적용되나요?
- A. 2026년 7월부터 2029년 6월까지 3년 한시로 시행돼요. 3자녀 이상과 2자녀 가구의 시작 시점이 다르니 본문의 시행일 정리를 확인해보세요.
- Q. 어디서 신청할 수 있나요?
- A. 하이패스 홈페이지, 통행료 플러스 앱, 정부24, 한국도로공사 영업소,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 세대당 등록 차량은 1대(승용차 또는 12인승 이하 승합차)로 제한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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